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연예인 특혜→벽뷰 논란…브루노 마스는 떠났지만 후폭풍ing[종합]

작성일: 2023.06.19 19:30 공미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브루노 마스. 제공| 현대카드
▲ 브루노 마스. 제공| 현대카드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지만, 공연과 관련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공연으로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이 열렸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은 2014년 이후 약 9년 만. 이번 콘서트는 내한 규모 역대 최대에 달하는 10만1000여 좌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부터 치열했다. 지난 4월 이틀간 진행된 티켓 예매 당시 온라인 예매 동시 접속자는 116만명에 달했고, 티켓은 예매가 시작되자 순식간에 매진됐다. 많은 이들이 를 구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목소리를 냈고, 온라인상에는 웃돈이 붙은 고가의 암표가 거래되기도 했다. 

공연도 완벽했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24K 매직'을 시작으로, '저스트 더 웨이 유 아', '매리 유', '업타운 펑크'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부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공연 이후 엉뚱한 곳에서 논란이 시작됐다. 일부 연예인들이 그라운드 앞좌석에서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연예인 특혜' 시비가 제기된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RM ·뷔, 블랙핑크 제니·로제, 빅뱅 지드래곤, 엑소 카이·디오,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몬스타엑스 형원, 갓세븐 뱀뱀, 가수 임영웅, 배우 최우식, 박서준, 장기용, 한가인·연정훈 부부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의 좌석이 무대와 가까운 그라운드 앞좌석이었던 것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벽뷰 좌석'까지 판매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이 더욱 커졌다. 연예인 대부분이 상석에 앉았던 반면, 제값 주고 공연을 본 관객은 벽밖에 보이지 않는 좌석에 앉았다는 것이다.

19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앉았던 좌석이 무대와 전광판이 벽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며 "시야제한석도 아니고 제 값 주고 샀는데 환불은 어떻게 받느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 '브루노 마스' 콘서트 포스터. 제공| 현대카드
▲ '브루노 마스' 콘서트 포스터. 제공| 현대카드

논란이 커지자 현대카드 측은 연예인 특혜가 아니라고 입장을 내놨다.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되며,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벽뷰 좌석'에 대해서는 "공연기획사에서 해당 고객에게 직접 연락 후 환불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