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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설경구 "도경수 찍은 장면 보니 '나는 날로 먹었구나' 싶어"

작성일: 2023.07.25 16:4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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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구 도경수 ⓒ곽혜미 기자
▲ 설경구 도경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설경구가 도경수가 촬영한 분량을 본 소감을 밝혔다.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언론시사회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용화 감독과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저는 부상은 없었다. 현장에서 워낙 준비와 배려를 잘해주셔서 리허설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했다. 제가 부상 생각을 했던 건 당연히 와이어 액션이었다. 조심해야 할 타이밍이 많아서 사전에 안전이 중요하니까 리허설을 해야해서 안전하게 촬영을 잘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설경구는 "오늘 영화에서 도경수 씨 하는 장면을 보며 '나는 정말 날로 먹었구나' 싶어 부끄러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요원들이 항상 상주해있다. 세트를 중요한 부분만 지어주고 나머지는 CG로 연결한게 아니라 여러분이 보신 그 자체가 세트다. 대형 모니터에서 도경수 씨가 미리 찍은 장면을 저희가 보면서 하는 것도 있고 러프하지만 유성우 같은 부분은 CG로 직접 보여주면서 리액션을 보며 연기를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님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김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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