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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오정세 "김태리와 러브라인? 그런 틈 줬다니 미안해"[인터뷰②]

작성일: 2023.08.04 10:5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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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세. 제공| 프레인TPC
▲ 오정세. 제공| 프레인TP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오정세가 배우 김태리와 '러브라인'이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미안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정세는 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김태리와 러브라인이라니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오정세와 김태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에서 악귀를 쫓는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서로를 의지하며 악귀를 쫓는 두 사람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러브라인에 가까운 케미스트리"라고 칭찬했다. 

그는 "러브라인이라니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구)산영이에게 그런 틈을 줬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줄불놀이를 바라보던 엔딩신을 언급한 오정세는 "만나러 갈 때 산영이한테 전화가 왔을 때 친구 목록에 산영이가 있으면 좋겠다, 그 친구 목록에 유일하게 구산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찍기는 찍었는데 편집이 됐지만, 저희 안에서는 그렇게 마무리가 됐다. 친구가 없었던 친구가 유일한 친구를 만나서 작은 성장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게 봐주셔서 러브라인이다. 외로웠던 해상에게 유일했던 친구가 우진이었을 수도 있는데, 누구는 친구 없을 때 '술친구'라도 있지 않나. 그런데 슬픈 게 해상이는 또 술에 안 취하는 친구라서 '술친구'도 없는 사람 같다. 외로움 때문에 술에도 안 취하는 친구"라고 했다. 

이어 "산영이를 만나고, 핸드폰 친구 목록에 구산영이 있는 응원이, 그런 진한 마음이 러브라인처럼 보여지지 않았나"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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