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보호자', 너무 클리셰…아이 나약하게 그리지 않으려 노력"
작성일: 2023.08.09 16:08
유은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정우성 감독이 '보호자'의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정우성 감독은 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열린 영화 '보호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보호자'는 배우 정우성의 정우성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연출 의도를 묻는 말에 정우성은 "설정돼 있는 이야기는 너무나 클리셰다. 여러 영화에서 봐왔던 설정이고, 액션 장르에서 많이 사용한 소재다. 그래서 이 소재를 계속 재생산해 내고 폭력을 다루는 방식이 영화인으로서 정당한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에 있어서 '구해야 하는 아이를 이용하지 말고, 아이를 나약하게만 그리지 말자. 아이를 인격체로 존재하게 하자'고 생각했다"며 "폭력의 세계를 떠나려고 하는 수혁이 갖고 있는 딜레마를 그리려고 했다. 수혁의 고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상황을 맞닥뜨릴 때 수혁의 상황에서 고민했더니 개성 있는 상황 연출이 이뤄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5일에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은비 기자 dbdmsql456@spotv.net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백윤식·이병헌 이전에 하정우·안보현…프리퀄 '내부자들:악인의 탄생' 주연[공식]
2026-08-20
-
'좀비딸' 조정석 딸 최유리, '암살자(들)' 캐스팅…여고생 합창단원
2026-08-20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추천 콘텐츠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법정에서 제대로"…초음파·멍 사진 공개한 홍민기 前여친, SNS 폭로전 중단 선언[종합]
2026-08-20
-
영탁, '탁쇼5'로 전국 팬들 만난다…서울 이어 부산·인천·대구 등 5개 도시로 확대
2026-08-20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
'빛나는 트로트' 지영일, 긴 무명생활 이겨낸 칠전팔기 사연에 '뭉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송민경·재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마무리…'나는 솔로'·'마중' 최초 공개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