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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첫 韓 드라마, '김병철 망했다' 안 듣게 할 것"

작성일: 2023.08.31 11: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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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스포티비뉴스DB
▲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한국 드라마 연출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각오를 전했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완벽한 가족' 간담회에서 "저조차 기대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클로즈드 노트’, ‘나라타주’ 등의 히트작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 연출에 첫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프로듀서로부터 한국에 이렇게 재밌는 웹툰이 있다는 플롯을 들었는데 정말 매력적인 플롯이었다. 저는 일본에서 러브 스토리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러브 스토리는 대개 청춘 영화다. 이번에는 가족 이야기이면서도 굉장히 미스터리한 드라마라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해 저조차도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는 만들기 전 성공의 80%를 캐스팅이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여기 계신 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놀라운 배우들이 모여주셨다. 첫 한국 드라마 연출에도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든든하고, 이분들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정말 흥분된다”라고 했다. 

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한국 드라마 연출에 걱정은 전혀 없었다. 일본 분들이 정말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 여기 계신 분들도 일본 분들이 다 알고 있는 얼굴이고, 이분들의 작품을 저도 다 봐왔다. 제 주변 분들한테도 이분들과 같이 촬영한다고 했더니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모였다'고 해주더라. 촬영도 재밌을 것 같고, 이분들과 함께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엄청 압박을 느끼고 있다. 김병철이 저랑 작업해서 망했다는 말을 듣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가족'은 추후 OTT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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