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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간 속으로' 전여빈 "원작 연기 모방할까봐 다시보기 참았다"

작성일: 2023.09.04 12:0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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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빈. 제공ㅣ넷플릭스
▲ 전여빈.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전여빈이 원작과 다른 감성의 연기를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안효섭, 전여빈, 강훈과 연출을 맡은 김진원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효섭은 "저는 원작을 일부러 안 봤다. 아무래도 원작만의 확실한 캐릭터가 있고 특별함이 있기 때문에 저희 작품은 저희만의 그림으로 새로운 도화지에 그려보면 어떨까 했다. 정말 대본에만 열중을 했다. 저도 사실 저희 시리즈가 나오면 다 찾아보려고 한다. 찾아서 비교해보면서 어떻게 찍고 어떻게 나왔는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여빈은 "저는 원작 팬이라 이 작품을 다시 시작할 때 원작을 리플레이하고 싶은 욕구가 컸다. 내가 어느 순간 그 배우들 연기를 흠모해서 나도 모르게 모방할 수 있겠다는 염려가 들었다. 그 때 남았던 감상은 제 마음 속에 있으니 우리는 새로운 그림을 받게 됐다. 컬러링북이 밑그림은 같지만 사람에 따라서 색이 달라지고 화풍이나 정서를 다르게 느껴지게 하지 않나. 나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싶었다. 민주와 준희를 우리가 새로운 사람들끼리 우리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강훈 역시 "연기를 따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도 처음 보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정인규란 친구를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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