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번엔 구속되나…검찰, '마약 상습 투약' 구속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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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검찰이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18일 유아인과 지인 A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증거 인멸 교사,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수·투약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수사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아인이 마약류로 분류되는 대마, 향정신성의약품(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마약류(코카인) 등을 7종 이상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범행 관련 증거가 상당수 확보됐고, 피의자가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를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고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이를 재검토하며 보강 수사를 벌였고, 지인의 집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유아인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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