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PD "첫 혹서기 촬영, 힘들었다…새벽 5시 숙소 침수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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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강철부대' 신재호 PD가 시즌3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신재호 PD는 19일 진행된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가 끝나고 도대체 뭘해야 할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강철부대3' 연출을 맡은 신재호 PD는 "시즌2가 끝나고 나서 사실 '이제 더 뭘 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나도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성주 선배님이 말씀해주셨듯 시즌1은 규모가 아담했다. 실제 군사 자산을 빌린 것도 없었다. 그러다 시즌2에는 업그레이드 시켜서 실탄 사격이라든 스케일을 확장했다"라며 "시즌2가 끝나고 '도대체 뭘 해야 할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 PD는 "그래서 원초적인 걸 떠올렸다. 시즌1때 '그래서 누가 제일 강한데?'라는 질문이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에는 '올타임 최강자전'이라는 문구를 밀고 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붙으면 도대체 누가 이길까?'라는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 싶어서 다양한 부대들을 섭외해서 사람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뜨거운 승부와 대결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PD는 최초 혹서기 촬영에 대해 "여름이 겨울보다 5배 이상 힘들었다. 1, 2 다 겨울에 찍어보고 별의별 짓을 다해봤는데 여름이 힘들었다"라며 "소금같은 것도 준비했는데 다 오산이었다. 첫 촬영을 일주일을 했는데 첫 촬영을 빼고 비가 많이 왔다. 미션을 촬영하기로 한 장소에 비가 많이 와서 직전에 가보니까 베네치아가 되어 잇었다. 미션 장소를 하룻밤만에 옮겨야 했다. 새벽 5시에 제작진 숙소가 침수가 돼서 메모리카드를 들고 탈출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강철부대3'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올타임 최강자전'이라는 서브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강력한 출연진들이 대거 포진해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채널A·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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