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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프로 방문러? 난 빈말 못해…이병헌에 약속 거절당했다"[인터뷰③]

작성일: 2023.09.21 12:0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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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 임시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임시완이 '프로 방문러'의 항변을 전했다.

임시완은 2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저는 빈말은 못 한다"라며 "선배님들이 저를 불편해 하는 걸 모른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시완은 이병헌, 이성민, 하정우 등 선배 배우들이 건넨 "밥 한 번 먹자"는 말에 진짜 집까지 찾아가는 에피소드로 '프로 방문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정우와 연말 단 둘이 밥을 먹었다는 사연에 대해 임시완은 "형이 '소고기 사줄게, 소고기 먹자'고 하셨던 것 같다. 소고기는 그나마 식단을 할 때 죄책감을 덜 느낄 수 있는 메뉴"라며 "그래서 그 얘기를 듣고 먹자고 하셨으니까 '이때 시간이 된다'고 했고, 형이 괜찮다고 하셔서 같이 먹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병헌의 집에 방문한 사연도 설명했다. 임시완은 "전 빈말 못 한다. ‘밥 한 번 먹자’는 무조건 밥 먹자는 얘기다. 인사 치레인지 아닌지 파악하는데 어렵다. 지금 약속 잡고 있다. 10월 8일 말씀드렸다가 거절당했고, 당장 같은 작품('오징어 게임2') 하니까 같은 작품에서 만나는 게 빠르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날 일단 만나서, 같이 현장에서 부딪히게 되는 그날 만나서 저녁 같이 먹자고 해서 그거 약속 적어놓겠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시완은 "선배님들이 저를 불편해 하는 걸 모른다"라며 "같이 작품을 하면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를 했을 때 제가 몰랐던 영역, 제가 몰랐던 세계를 선배님들이 제시해 줄 때가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선배 배우들과 만남을 즐기는 이유를 전했다. 

▲ 임시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 임시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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