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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제공 혐의 의사, 구속 위기에 '침묵'

작성일: 2023.11.27 20:1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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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연합뉴스
▲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흥업소 여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48)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가 취재진이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42)씨는 24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심문을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을 마주한 의사 A씨는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마약을 준 혐의를 인정하느냐" "여실장에게 마약을 몇차례나 제공했느냐" "제공한 마약을 이선균에게 전달했는지 몰랐느냐" 등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고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A씨는 이미 구속 기소된 강남 유흥업소 여성 실장 B씨를 통해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선균에게 자신의 집을 마약 투약 장소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던 의사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만료된 지드래곤(35, 권지용)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 '출국금지 연장 요청서'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았고, 지드래곤 측에도 출국금지 조치 해제 사실을 통보했다. 

반면 이선균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기간 연장을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간이시약검사에 이어 모발, 체모, 손발톱 등의 정밀감정에서 모두 연달아 '음성'을 받았으나 경찰의 대응이 각기 달라 향후 수사 방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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