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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작가 "故이선균, 뛰어난 작품과 창의적 재능으로 기억되길" 추모

작성일: 2023.12.27 15:3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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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곽혜미 기자
▲ 이선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던 배우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파친코' 원작 소설을 쓴 이민진 작가가 고인을 애도했다.

이민진 작가는 27일 "이선균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다. 

이 작가는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이 출연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원작 소설을 집필했다. 

이선균의 비보를 접한 뒤 그는 "이선균은 자신의 많은 훌륭한 작품들 중에서 '기생충'으로 찬사를 받았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뛰어났다"라며 "고인이 자신의 뛰어난 작품과 창의적인 재능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애도했다.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번개탄 1점과 번개탄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돼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특히 지난 26일 "마약인 줄 몰랐다. 억울하다"라고 호소하며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경찰에 요청한 지 하루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라며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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