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천둥 누나' 산다라박과 웨딩사진, 가족같아 기뻐"('조선의 사랑꾼')[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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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천둥의 누나인 산다라박과 함께 웨딩사진을 찍은 것을 만족스러워 했다.
18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천둥과 미미에게 '사랑'과 '결혼'에 대해 질문했다.
천둥은 롤모델로 '최수종 선배'를 꼽을 만큼 준비된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고, 미미는 "시누이들과 웨딩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뻤다"고 천둥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천둥은 투애니원 산다라박의 남동생이자 전 엠블랙 멤버이며, 미미도 구구단 출신으로 전직 걸그룹 멤버였다. 이에 이들이 '비밀 연애'를 끝으로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을 준비 중인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과 미미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다.
다음은 천둥-미미 일문일답 전문이다.
Q. <나는 '조선의 ___ 사랑꾼'이다>에서 빈 곳을 채운다면? 본인은 어떤 사랑꾼인가?
천둥 "나는 조선의 '미래' 사랑꾼이다. 저를 조선의 사랑꾼이라고 표현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한 게 많다.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신 최수종 선배님을 보며 '참된 사랑꾼의 모습이 저런 거구나, 나는 아직 한참 멀었고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구나' 하고 항상 배운다. 그래서 아직은 저를 조선의 사랑꾼이라고 정의하기엔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만, 미미와 함께라면 하나둘씩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함께 채워나가다 보면 미래엔 정말 멋지고 참된 사랑꾼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미 "나는 조선의 '껌딱지' 사랑꾼이다. 천둥 오빠와 저는 연애하는 동안에도 그랬고 결혼을 준비하는 지금도 무얼 하든 둘이 꼭 붙어 있다. 요즘은 저희만의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 그 시간들이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같이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가 오빠를, 오빠가 저를 사랑한다고 느낄 수 있어 붙어있을수록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저는 오빠랑 제가 '껌딱지' 사랑꾼 같다."
Q. 현재 두 사람의 결혼 준비는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그리고 꿈꾸는 결혼은 어떤 결혼인지?
천둥 "사실 결혼은 내년 말쯤으로 생각을 했다. 뭔가 저희 둘 다 경제적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결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했다. 그런데 공개 연애와 결혼 계획을 발표하니, 얼른 미미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혼식장이라도 한 번 알아볼까?' 하는 마음에 식장 투어를 다녔는데, 식장 투어를 하면 결혼식장에서 입장할 때 트는 음악도 깔아주고 버진 로드도 한 번 걸어보게끔 해주더라. 미미랑 처음으로 방문한 결혼식장에서 버진 로드를 밟았는데 저랑 미미 둘 다 울컥했다. 그 울컥함에 '결혼은 여기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도 없이 결혼 날짜를 잡고 식장 예약도 했다. 그날 이후 결혼 준비를 하는 중이다. 다른 사람들은 결혼 준비하며 서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 의견 충돌도 있고 많이 싸운다는데, 미미랑 저는 결혼 준비하면서 서로 정말 잘 맞는다는 걸 느낀다. 그래서 아주 즐겁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신혼여행도 저희 둘 다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계속 상의 중인데, 저는 미미랑은 어디를 가든 좋을 것 같다."
미미 "저랑 오빠랑 정말 잘 맞는다고 느낀 게 바로 웨딩사진 찍을 때였다. 웨딩사진을 시누이들인 산다라 언니, 두라미 언니와 함께 찍었다. 다른 분들은 많이들 놀라셨지만,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로망이 우리 가족이랑 남편 가족이랑 다 같이 놀러 다니고, 한 가족처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웨딩사진을 가족들이 다 같이 찍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오빠가 먼저 제안을 해줘서 정말 놀랐고, 좋았다. 무엇보다 오빠가 누나들과 가족사진을 어릴 때 한 번 찍어보고 못 찍었다고 했는데, 저희의 웨딩사진을 통해 또 다른 가족사진을 찍게 해준 것 같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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