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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개판"…'팜유 왕자' 이장우, 배우 복귀 '못하는' 딜레마[이슈S]

작성일: 2024.02.14 07:0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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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출처| 유튜브 '장금이장우' 캡처
▲ 이장우. 출처| 유튜브 '장금이장우'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장우가 '부업' 예능과 '본업' 연기 사이 딜레마를 고백했다. 

이장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드라마판이 개판"이라고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장우는 우동집에 이어 순댓국집을 개업하며 '자영업계 프린스'로 거듭났다. 자신이 순댓국집을 연 것을 두고 세간의 오해를 불식하고 싶다고 나선 그는 자신에 대한 다양한 댓글을 읽고 직접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는 '이장우가 먹는 것에 올인하는 이유'라고 자신을 분석한 긴 댓글을 읽었다.

그는 "드라마판이 지금 개판이다.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은 알 것"이라고 해 스태프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어 이장우는 "진짜 우리나라 그렇게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 다 어디 갔냐"라고 호소하며 "진짜 슬프다. 여러분, 제가 진짜 MBC, KBS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 시청률이 진짜 안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한때 '하나뿐인 내편', '오! 삼광빌라!', '장미빛 연인들', '오자룡이 간다' 등 수많은 주말드라마를 섭렵하며 '주말드라마의 왕자'로 군림했다. 그러나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으로 주목받은 이후 연기보다는 예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팜유 라인'을 형성한 이후에는 급격하게 살이 찌는 모습으로 "배우를 잊었다"는 멤버들의 핀잔을 얻기도 했다. 심지어 지난해 7월에는 목포에서 열린 '제2회 팜유 세미나'에 참석한 이장우가 100kg가 넘는 몸무게 때문에 플라스틱 의자를 깨뜨리는 일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장우는 "요즘 종종 있는 일"이라고 아무렇지 않아 하면서 "60년 연기 생활을 위해 지금은 행복을 채우는 단계"라고 했다. 이어 "먹는 것에 있어서 뭐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 행복을 거기에 푸는 거기 때문에 뭐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자신만의 연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팜유'와 지금의 행보는 모두 오래 연기하기 위한 '큰 그림'이라는 것이다. 예능으로 전성기를 새롭게 쓰고 있는 이장우가 안방에 '안'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못' 돌아오는 것이라는 상황을 밝히면서, 예능과 연기 사이에서 고민하며 수평을 맞추고 있는 그의 계속될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이장우 ⓒ곽혜미 기자
▲ 이장우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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