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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촬영·유포' 뱃사공, 옥중 컴백…"민심 구차하게 구걸 안해"

작성일: 2024.02.14 14:4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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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뱃사공 인스타그램
▲ 출처| 뱃사공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 연인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실형을 살고 있는 래퍼 뱃사공(김진우, 38)이 출소 2개월을 앞두고 앨범을 발표했다. 

뱃사공은 14일 정오 새 앨범 '미스터X'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X 마이 라이프'를 비롯해 ''백 온 더 블락', '블링블링', '러너스 하이', '헤드뱅' 등 총 10곡이 실렸다. 

뱃사공은 옥중에서 신보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X 마이 라이프'에서는 '다 받아들여, 내 이름처럼, 난 위험해 도망가', '동네방네 헐벗긴 이름, 이젠 그때 멋이 안 날 수밖에 없어, 가야지 내 갈 길 그거밖에 없어', '구차하게 구걸 안 해 민심, 내 가사는 항상 진심' 등 현재 그의 심경을 담은 듯한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끈다. 

뱃사공은 2018년 강원도 양양에서 교제 중이던 A씨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수십여 명의 지인이 속해 이는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심은 뱃사공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고 뱃사공은 이에 불복해 항소하고, 반성문과 탄원서를 100장 이상 제출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 역시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결국 사공은 지난해 8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한 촬영·반포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받아들이고 법원에 상소포기서를 제출했다.

뱃사공은 오는 4월 출소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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