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 남현희, 전청조 징역 12년에 밝힌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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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재혼 상대 전청조의 재판 결과에 심경을 밝혔다.
15일 남현희는 자신의 SNS에 "사불범정.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즉, 정의가 반드시 이김을 뜻하는 고사성어.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감을 뜻하는 고사성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14일 열린 전청조의 1심 재판 결과에 대한 남현희의 심경으로 해석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와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청조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씨는 주위 모든 사람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 수많은 사람의 삶을 망가뜨렸다"며 "피해액이 30억원에 이르고 피해 대부분이 변제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전청조는 2022년 4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파라다이스 호텔의 숨겨진 후계자 등으로 행세하며 투자 사기를 벌였고, 지난해 10월에는 남현희의 재벌3세 결혼 상대라며 언론 인터뷰에도 나서 파문이 일었다. 남현희 또한 공범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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