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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중앙대 연영과 '4수'→학사 경고 "들어가는 데 힘을 많이 써'('유퀴즈')[TV핫샷]

작성일: 2024.03.14 08:34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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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 김수현. 제공| tvN
▲ 유퀴즈 김수현.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수현이 4수 끝에 입학한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학사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

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배우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수현은 배우 일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지금도 100% 극복은 못 했는데 내성적인 면이 셌다. 어머니가 걱정돼서 연기 학원을 권하셨다. 그렇게 도전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전까지는 누굴 흉내 낸다거나 학급에서 친구들 웃기는 거 좋아하는 정도였다. 학원을 통해 많은 사람 앞에서 떨면서 연기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수현이 여자 이름 같아서 민이나 준이 들어가는 남자다운 이름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지은 별명이 '김수맨'"이라며 "동창들은 지금도 나를 수맨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기 위해 4수를 하기도 했다고. 김수현은 "연기를 시작하고 가장 처음으로 받는 채점 같은 것"이라며 "네 번째 수시를 지원했는데 교수님이 '1차에서는 붙지 못할 거 같은데 2차를 보겠느냐'라고 하셨다. '물론입니다. 당연합니다. 무조건입니다'라고 답한 뒤 이번엔 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1차에 떨어졌더라. 다시 칼을 갈아서 2차에 가서 합격했다"라고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4수 당시 "입시생 여러분들은 재수하지 마시고 삼수하지 마시고 사수하지 마세요. 저처럼 됩니다. 여유가 전혀 없어 노래방에서 남은 시간 1분에 다른 노래 선곡하는 느낌"이라는 글을 쓴 것에 대해 "소위 말하는 똥줄 타는 느낌"이라며 "(떨어졌어도) 아마 더 했을 거 같다. 그때는 학교 타이틀이 너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래야 뭐가 될 거 같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4수 끝에 힘겹게 합격한 중앙대 연극영화과, 그러나 그는 학사 경고를 받기도 했다고. 그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다. 대학교에 들어가는 데까지 힘을 많이 썼다. 생각보다 성적 내기가 쉽지 않더라"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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