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봄을 기다리며" 황민현, 군복무 앞두고 '럴러바이'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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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포근한 라이브로 팬들과 교감했다.
황민현은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럴러바이' 무대를 펼쳤다.
황민현은 최근 팬미팅을 열고 황도(공식 팬덤명)에게 '럴러바이'를 들려준 바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시적 노랫말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황민현의 음색과 정확한 음정, 스펙트럼 넓은 음역대로 해석한 이번 '럴러바이' 무대는 라이브가 지니는 강점과 묘미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럴러바이' 무대는 은은한 노란 조명이 켜진 황민현의 방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단정한 흰색 니트 차림으로 침대에 앉은 황민현은 미세한 호흡과 떨림까지 느껴질 정도로 노랫말 하나하나의 의미를 곱씹는 동시에 음절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 흐름을 섬세하게 녹여냈다.
황민현은 무대를 펼치기 전후로 의자에 앉은 채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듯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가 하면 "푸른 봄을 기다리며"라는 친필 글씨와 함께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듯한 연출로 '럴러바이'의 진정성을 전했다.
팬들과 잠깐의 이별을 앞둔 그는 무대에 앞서 '미니 팬미팅'도 열어 팬들을 위해 깜찍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팬들이 적어준 메모들을 직접 읽기도 했다.
황민현은 오는 23일 군복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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