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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레안드로-김인균 역습으로 한 골씩 대전하나, 울산 꺾고 리그 첫 승…전북 꼴찌 추락

작성일: 2024.04.02 21:2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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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하나시티즌이 레안드로와 김인균의 골로 울산 HD에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전 하나시티즌이 레안드로와 김인균의 골로 울산 HD에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전 하나시티즌이 레안드로와 김인균의 골로 울산 HD에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전 하나시티즌이 레안드로와 김인균의 골로 울산 HD에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전, 이성필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역습으로 개막 한 달 만에 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대전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울산 HD전에서 레안드로와 김인균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승점 5점에 도달하며 전북 현대(2점)를 꼴찌로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울산(8점)은 3위를 이어갔지만, 첫 패배와 마주했다.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대전은 역습으로 울산을 상대했다. 신상은, 레안드로를 전방에 놓고 김승대와 이현식이 2선에서 보조했다. 울산은 국가대표 주민규를 중시으로 켈빈과 윤일록을 공격 스리톱에 배치하고 이동경이 2선 침투를 감행했다. 

전반 분위기만 보면 울산의 낙승이 예상됐다. 대전 수비는 구멍이 뚫려 있었다. 10분 이동경의 중거리 슈팅이 시작이었다. 17분 켈빈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의 왼발 슈팅은 국가대표에 갔다가 온 이창근 골키퍼의 펀칭에 막혔다. 

이동경은 계속 공격했다. 22분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 이창근의 발 선방을 이끌었다. 대전은 27분 딱 한 차례 공격이 있었다. 이현식의 왼발 크로스를 받은 안톤이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와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 대전 하나시티즌-울산 HD 5라운드.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전 하나시티즌-울산 HD 5라운드.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전 하나시티즌-울산 HD 5라운드.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전 하나시티즌-울산 HD 5라운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후에도 이동경은 슈팅을 두 개나 더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거나 아슬아슬하게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전반 슈팅 수 10-1, 울산의 압도적인 우위였다. 

하지만, 후반 변화가 대전에 신의 한 수였다. 신상은이 빠지고 김인균이 들어왔다. 역습에서 스피드를 노리는 전략이었고 이는 효과를 봤다. 4분 이현식의 압박을 김영권이 백패스로 풀려다 실수했다. 볼을 레안드로가 받았고 그대로 페널티지역 안으로 드리블, 골망을 갈랐다. 

파상 공세는 계속됐고 이번에는 15분 김인균이 재미를 봤다. 레안드로에게서 시작된 패스가 이현식을 거쳐 김인균에게 닿았다. 수비 뒷공간을 절묘하게 침투, 오프사이드 함정을 뚫었고 그대로 드리블, 추가골을 터뜨렸다. 

울산은 21분 켈빈과 김영권을 빼고 마틴 아담과 임종은을 넣었다. 대전도 34분 이동원을 빼고 홍정운을 넣어 수비벽을 쌓았다. 이기는 것이 중요했으니 무조건 지키기였다. 이후 이현식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수적 열세에서 추가시간 7분을 견뎠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수원FC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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