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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도 몰랐다…'나는 솔로' 라방, 돈 안 내면 못 봐? 유료화 논란[종합]

작성일: 2024.04.04 20:1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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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제공| SBS Plus, ENA
▲ '나는 솔로'. 제공| SBS Plus, EN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가 라이브 방송 유료화를 두고 몸살을 앓고 있다.

4일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멤버십이 개설된다"라며 유료 멤버십에 가입해야만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과 미방송분 시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나는 솔로'는 매 기수 최종선택 결과가 공개된 후 출연진이 촬영 뒷이야기, 현재 커플 여부 등을 직접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왔다. 돌싱 특집이었던 16기의 경우 무려 25만 명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등, 본방송만큼이나 라이브 방송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그런데 '나는 솔로' 측은 돌연 유료 멤버십을 도입해 이러한 콘텐츠를 유료화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일었다.

촌장엔터테인먼트가 제시한 유료 멤버십은 월 7990원. 한 달에 7990원의 멤버십 비용을 내고 채널을 구독하는 멤버십 구독자에게만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 미방송분과 촌장엔터테인먼츠TV 오리지널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이러한 '나는 솔로'의 일부 콘텐츠 유료화는 방송국과도 협의되지 않은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나는 솔로'는 현재 SBS Plus와 ENA에서 동시 방영 중인데, 양측 모두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 유료화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BS Plus의 한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라이브 방송 유료화에 대해 알지 못했다. 제작사에서 (채널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라며 "현재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채널 측에서도 내용을 파악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국도 몰랐던 '나는 솔로' 유료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촌장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나는 솔로'를 연출하는 남규홍 PD는 현재 새 기수 촬영 중이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는 솔로'는 모태솔로들이 출연하는 19기 방송을 진행 중이다. 

▲ '나는 솔로' 19기. 제공| SBS Plus, ENA
▲ '나는 솔로' 19기. 제공|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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