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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식물인간 아내 지킨 남편 역 나철, 독립영화+연극무대 실력파

작성일: 2016.07.25 09:48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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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와이프'에서 인상적인 감정연기를 보여준 배우 나철. 사진 | tvN 캡처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어딘가 낯익고, 안정된 연기도 인상적이다 했다. '굿와이프'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나철이다. 

나철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6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굿와이프'에서 김혜경(전도연 분)과 서중원(윤계상 분)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생명연장치료를 위한 남편 나준기의 가처분신청 사건을 맡아 진행한다. 나철은 끝까지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남편 나준기 역을 맡아 안정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코끝을 시큰하게 했다. 

나준기(나철)는 사실혼 관계의 특별대리인 자격으로 아내를 살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그러나 유산 상속을 목적으로 연명치료를 중지하려는 친오빠로 인해 난관에 부딪히고, 이에 맞서 아내와 태아를 지키기 위해 대립하며 그 감정을 여실히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슬픔에 빠진 나준기의 진심은 김혜경(전도연)에게 마음의 울림을 주었다.

나철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고군분투 하는 남편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단발성 출연임에도 빛났던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훈남 스타들의 연기 잘하는 저 배우가 누구지?" 궁금했을 터. 나철은 독립영화 ‘타이레놀’, ‘러브레따’, ‘빵뜨’, ‘청춘과부’, ‘개의 역할’ 등과 연극 ‘철수영희’, ‘햄스터’, ‘꽃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 온 실력파 배우다. 이미 단편 영화계나 공연 관객들 사이에서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변요한과 함께 출연한 독립단편 영화 ‘타이레놀’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남다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굿와이프'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철은 tvN 화제의 드라마 ‘안투라지’와, 영화 ‘신과 함께’ 등 차기작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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