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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눈물의 여왕' 빌런 연기→DM으로 심한 욕설이…이 또한 관심"('유퀴즈')[TV핫샷]

작성일: 2024.05.02 09:25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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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 박성훈. 제공| tvN
▲ 유퀴즈 박성훈.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성훈이 빌런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에서 빌런 윤은성으로 열연한 배우 박성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눈물의 여왕'은 '유퀴즈' 촬영일 기준 시청률 21.6%로 tvN 최고 시청률 2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최종화에서는 24.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넘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대한 축하를 전하자 박성훈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이뤄진다는 나만의 모토가 있으니 1위를 달성한 걸로"라며 쑥스러워했다. 

박성훈은 "작품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나는 큰 미움을 받고 있다"라며 "SNS 댓글이나 DM으로 '당장 꺼져라', '찾아가서 어떻게 해버리겠다', '나랑 맞짱 한번 뜨자' 이런 심한 욕설들이 (온다)"라며 "몰입해서 봐주시는 거니 이 또한 관심이라 생각한다. 기분이 나쁘진 않다"라고 말했다.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박성훈은 "어머니는 기본적으로 착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하나뿐인 내편' 장고래 했을 때 주변 분들이 사위 삼고 싶다고 하고 반응이 좋았다. 나쁜 역할은 잘 안 챙겨 보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 출연에 김수현의 영향이 컸다며 "수현이가 나이는 어려도 주연 생활을 오래 했다. 워낙 섬세하게 연기를 잘 하니까 내가 연극에서 TV로 넘어오고 연기할 때 김수현 연기를 참고하기도 했다. 그랬는데 김수현이 이 작품에 출연한다고 하니 인간적으로도 궁금하고 해서 출연하게 된 게 꽤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원이는 정말 반장 스타일, 전교 회장 스타일이다. 너무너무 착하다. 가만히 있으면 와서 간식을 건네주고 가서 간식 요정으로 불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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