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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산이 미정산금 마음고생 심했는데…쫓아다니면서 괴롭혀"

작성일: 2024.05.14 08:1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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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왼쪽), 산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 비오(왼쪽), 산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비오가 전 소속사 대표 산이와 법적 갈등에 속내를 드러냈다.

비오는 1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떻게 날 이렇게까지 끈질기게 쫓아다니면서 괴롭힐까 너무 답답했다"라고 밝혔다.

비오의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메이드)는 비오의 전 소속사이자 가수 산이가 대표를 맡고 있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페임어스)와 정산금 관련 법적 다툼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오가 페임어스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빅플래닛메이드와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했으나 페임어스가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비오는 "이제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를 자꾸 공격하고 말도 안 되는 음해하는 걸 보고 더이상은 죄송해서 묵인할 수 없었다"라며 "난 전 회사에서 어떤 곡들의 음원 정산을 못 받고 있었다. 내가 그걸 신경쓰면 활동에 지장이 갈까봐 지금 회사에 들어온 후 회사가 나서서 날 위해 싸워주고, 지급받지 못한 음원 정산을 미리 정산해줬다"라고 했다. 

이어 "그 회사에 있을 때도 마음고생이 심했다. 어떻게 날 이렇게까지 끈질기게 쫓아다니면서 괴롭힐까 너무 답답했다"라며 "작년, 재작년 나에 대한 루머나 억측, 논란이 갑자기 쏟아졌다. 그것들도 전부 날 공격하려는 시도와 행위들이었다. 난 그냥 다 참았는데도 계속 괴롭힌다"라고 토로했다. 

비오는 "많은 분들이 내게 배신자다, 키워준 은혜도 모른다고 하실 때 이 상황의 실체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나와 지금 회사는 떳떳하다"라고 호소했다.

반면 산이는 "돈은 빅플래닛이 맞지만 로얄티는 페임어스가 해결해라 맞냐"라며 "매번 시간 끌며 변호사들과 논의해 돈 안 주려는 옹졸한 마인드 글로벌 K-콘텐츠"라며 오히려 빅플래닛이 로얄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고 맞섰다. 

빅플래닛메이드와 페임어스의 첫 변론기일은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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