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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비공개 출석…경찰 "김호중 요청→특혜 아니다"

작성일: 2024.05.21 15:3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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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 김호중.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시인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가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사고 발생 후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설 예정이었던 김호중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경찰서 건물로 직행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김호중이 마신 술의 양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경위 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속사가 음주운전 사고를 은폐하는 데 김호중이 얼마나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김호중은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김호중 관련 특혜를 줬다거나 김호중 본인이 특별히 요청을 한 것은 아니다. 공보 규칙에 맞게 평소 하던 대로 (소환) 절차를 진행했다"라며 "신축 경찰서는 설계 때부터 피의자가 지하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전 강남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집으로 이동한 그는 이후 다시 본인 소유의 차를 몰고 나왔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뺑소니 등 각종 의혹을 받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뒤에서야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서울강남경찰서 김호중 ⓒ곽혜미 기자
▲ 서울강남경찰서 김호중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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