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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핸섬가이즈' 잘생긴 정우성·강동원이 해야 하는데…딜레마"

작성일: 2024.05.27 11:3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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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 ⓒ곽혜미 기자
▲ 이성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핸섬가이즈' 이성민이 제목에서 오는 딜레마를 고백했다. 

이성민은 2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을 선택하며 딜레마를 겪었다고 말했다. 

터프가이 재필 역을 맡은 이성민은 재필의 매력에 대해 "강렬하다. 정의롭고 예의가 바르고 동생과 의리가 두텁다. 여자에게 수줍음이 많은데 친절함, 자상함과 서툶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성민은 제목 때문에 뜻밖의 딜레마를 겪었다며 "제목이 '핸섬가이즈'라서 그게 딜레마였다. 핸섬이라면, 나보다는 잘생긴 정우성이나 강동원 배우들이 해야 핸섬이 맡는데 이걸 어떻게 극복할까가 딜레마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면서 이 핸섬은 잘생김이 아니라 멋짐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핸섬을 미남이라고 하지 말고 멋짐이라고 해주시라"라고 밝힌 이성민은 "멋진 걸로 둘째가라면 서럽지 않냐"라는 박경림의 동의에는 "아니다"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성민은 "제목은 '핸섬가이즈'지만 험상궂게 나와서 그런 얼굴을 만드는 것이 숙제였다. 보는 사람에게 첫인상에 공포심을 줄 수 있는 얼굴을 만드는 게 신경 쓰였다"라고 답했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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