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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김선아, 이렇게 풋풋했네…'내이름은 김삼순' 감독판, 19년만에 본다

작성일: 2024.09.04 11:3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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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제공|웨이브
▲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제공|웨이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레전드 인생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19년 만에 8부작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K-드라마 라이브러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웨이브(Wavve)가 진행하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8부작 전편이 6일 공개된다. 

2005년 방송된 '내 이름은 김삼순'은 뭐 하나 뛰어난 것도 없고, 가진 것도 많지 않지만, 누구보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사랑하는 감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땅의 삼순이에게 힘차게 살아갈 위로의 에너지를 선사한 작품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감독판은 ‘로코의 시발점’, ‘로코 레전드’, 그리고 ‘로코의 근본’이 된 원작을 김윤철 감독이 직접 2024년 버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윤철 감독은 “김삼순이 다시 봐도 아주 낡은 사람은 아니라 안심했다”며,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김삼순의 건강한 자신감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윤철 감독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 오리지널 16부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8부작으로 축약한다 ▲ 당시에 통용됐던 대사와 행동, 소위 ‘클리셰’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편집한다 ▲ 최근 시리즈의 트렌드처럼, 다음 회가 기대되는 ‘훅’이 있는 엔딩을 만든다는 세가지 원칙으로 2024년 버전을 만들어냈다. 

이번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은 김선아,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 등 의 젊은 리즈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극중 현진헌(현빈)이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보나뻬띠의 지배인 역의 고 여운계, 그리고 김삼순(김선아)의 엄마 박봉숙 여사 역의 고 김자옥 등 이제는 고인이 된 배우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대표 OST도 2000년대의 감수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새롭게 찾아온다. 클래지콰이의 'She is'는 이무진과 쏠(SOLE)의 듀엣으로 리메이크 된다. 'Be My Love'는 작·편곡가 겸 프로듀서 구름(고형석)이 편곡부터 가창까지 모두 참여한다.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명작 드라마를 원작자의 손을 거쳐 웨이브에서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SD로 제공되던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 및 DI 리뉴얼 작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콘텐츠 전반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최신작처럼 즐길 수 있도록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4일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앨범은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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