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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10년째 日 입국 금지 속사정 "독도에서 탈북인들과 노래 불러"('짠한형')[종합]

작성일: 2024.11.25 19:20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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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 출처|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승철이 현재까지도 일본 방문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승철 "앉아봐라. 이제부터 ㅈㄴ 쩌는 얘기를 들려줄 테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이승철과 회와 일본 술을 나눠 마시면서 "일본 아직도 못 가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철이 "그렇다"고 하자, 신동엽은 "그래서 일부러 일본 단어를 많이 쓰는 거냐. 거기서 보고 이제 입국을 허락해줄까 싶어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승철은 "일본말 쓰면서 여기가 일본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라고 말했고, 정호철은 "일본 입국 금지 당하신 줄 몰랐다. 그냥 일제 강점기를 겪으신 줄 알았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승철은 "탈북한 청소년들로만 이루어진 합창단이 있는데 어느 날 나를 찾아왔더라. '노래를 하나 써주시고, 그 노래를 독도에 가서 부르고 싶다'고 했다. 근데 이게 정치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어서 나는 못 간다고 하고 해줄 건 다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철은 "그런데 아내가 어떻게 애들만 보내냐고 해서 결국 나도 같이 갔다. '그날에'라고 통일과 세계평화에 대한 노래다. 이후 UN에서도 노래 부르고, 하버드의 100년 된 공연장 메모리얼 리치에서도 공연했다"며 당시 공연 상황을 전했다.

이승철은 "그 후에 일본에 갔는데 문제가 좀 생겼더라"며 입국 금지 당한 이유를 밝혔고, 신동엽은 "그때가 좀 예민할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승철은 "그런데 그 일로 인해 아직도 시골에 가면 어르신들이 나보고 애국자라고 하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정호철은 "애국자 치고는 일본어를 진짜 많이 쓰시긴 한다"고 일침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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