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그래 맞아', 강타가 쓴 줄 몰랐다…우리가 이윽고 만난 느낌"[인터뷰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백지영이 강타의 곡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강타가 쓴 곡인지 몰랐다”라며 “매너 있고 젠틀하게 디렉팅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2일 오후 6시 신보 ‘오디너리 그레이스’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그래 맞아’는 1세대 레전드 아이돌 H.O.T. 강타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사랑도 헤어짐도 받아들일 줄 아는 성숙한 태도를 담은 곡이다.
처음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낙점할 당시 강타가 쓴 곡인지 몰랐다는 백지영은 “강타가 쓴 곡인지 전혀 몰랐다. 제가 느끼기에는 몰랐던 게 드라마틱했다”라며 “강타하고는 너무 오래 만났고, 둘이 얼굴을 못 본 지가 몇 년 됐다. ‘이 곡 누구 곡이야? 나 이거 해야겠어’ 했을 때 안(칠현) 이사님이 쓰신 거라고 해서 ‘웬일이야, 어떻게 얘랑 내가 지금 이렇게 나이 들어서 이런 작업을 함께할 수 있지’ 마음이 드라마틱했다”라고 당시 속내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는 별로 드라마틱하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가사 수정할 거 수정하고, 서로의 느낌을 조금 주고받고, 녹음실에서 허그했다. 강타가 디렉팅을 본 게 처음이었다. 예상대로 디렉팅을 했다. 너무 부드럽고 매너 있고 젠틀하고 칭찬이 넘치는 디렉팅이었다”라고 했다.
또 백지영은 “‘바이바이’하고 다른 녹음을 하고 서로 문자 주고 받고 그랬다. 강타가 외국에 여행 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들어오면 얼굴 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래 맞아’는 강타의 감성과 백지영의 섬세한 가창력이 만나 큰 감동을 선사한다. 백지영은 “가사 중에 ‘이윽고 마지막’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부분이 날카롭게 저를 터치했다. ‘이윽고’라는 말이 노래에 잘 쓰이지 않을뿐더러, 그 가사가 가진 의미가 기다리다 기다리다 뭔가 만나졌다거나 기다리던 뭔가가 이윽고 만들어졌다거나, 그런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있는 날을 말하는 것 같았다. 가사에 있는 여자도 이윽고 헤어짐을 받아들이는데 모순적인 감정이 그걸 만족해하는 것 같았고, 또 강타와 이윽고 만나진 느낌이 들었다. 25년 정도 활동을 하고 별의별 일이 많았는데, 이윽고 이 노래와 내가 만났구나 그런 마음이 많았다”라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송민경·재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마무리…'나는 솔로'·'마중' 최초 공개
2026-08-20
-
혼성그룹 카드, 월드투어 타이베이 공연 추가…뜨거운 글로벌 인기
2026-08-20
-
키스오브라이프, '스웨트' 열기 이어간다…'엠카'서 '왓!' 무대 최초 공개
2026-08-20
-
세이렌 에잇, 신곡 '겟 업' 20일 발표…도시적이고 쿨한 감성 담았다
2026-08-20
-
제이세라, KBS2 ‘사랑이 온다’ OST ‘우리의 슬픔이 마주칠 때면’ 23일 공개…하석진·안희연 애틋한 감성에 '착붙'
2026-08-20
추천 콘텐츠
-
손태진, 수원 콘서트 22·23일 개최…'클래식→대중음악' 장르 오가는 고품격 라이브 예고
2026-08-20
-
'빛나는 트로트' 지영일, 긴 무명생활 이겨낸 칠전팔기 사연에 '뭉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송민경·재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마무리…'나는 솔로'·'마중' 최초 공개
2026-08-20
-
양정원, 재력가 남편 수사무마 청탁 사실이었나…강남서 전 수사팀장 재판行[이슈S]
2026-08-20
-
'190억 빚' 임채무, 또 사고쳤다…발달장애인에 '두리랜드' 문 활짝 "웃음 선물하고파"
2026-08-20
-
"노처녀 대명사인데" 한윤서, 상견례 갈등 딛고'10월 결혼' 발표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