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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이제 MBC에서 본다…"지상파+OTT 첫 협업" 파격 TV 편성

작성일: 2024.12.05 08:3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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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빙 포스터. 제공| MBC
▲ 무빙 포스터.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BC가 이례적으로 ‘무빙’ TV 편성을 결정했다.

MBC는 5일 “디즈니+와 오랜 논의 끝에 ‘무빙’을 MBC를 통해 선보이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무빙’은 지난해 8월 디즈니+ 오리지널로 첫 공개됐다. 강풀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다.

공개된 후 글로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지지부진하던 디즈니+까지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무빙’은 MBC를 통해 TV 편성이 결정돼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MBC는 협업 취지에 대해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양사의 바람을 담았으며, 무료·보편적 서비스인 지상파 방송과 유료·구독 OTT 플랫폼의 수급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MBC 콘텐츠전략팀 관계자는 “‘무빙’은 디즈니+의 메가히트작이지만 아직 접하지 못한 시청자도 많다”라며 “이번 협업은 K-컬처를 선도하는 좋은 작품을 선별해 MBC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층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청권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프로젝트 의의를 설명했다.

‘무빙’은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해 크리마스 주간 3일간 8회차까지 특집 편성된다. 1월부터는 주1회, 하루 2회 연속 일요일 밤 시간대에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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