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10년 만에 예능 출연…나도 나이 많이 들었구나 생각"[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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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10년 만에 TV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23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오는 29일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그는 10년 만에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며 "저도 듣고 나서 알았고, 내가 그렇게 예능을 안 나갔나 싶었다"라며 "승리호'라는 영화를 할 때도 유튜브에는 나갔는데, TV 예능에는 안나갔더라. '런닝맨' 그만두고 거의 처음이라고 한다.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10년 만에 TV 예능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보고타'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라서 책임감을 다하는 것"이라며 "'보고타'라는 영화는 제가 사랑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예쁘게 봐달라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제작진들이 코로나를 지내면서 서로 다들 배려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을 알기 때문에 저도 좀 더 책임감이 커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송중기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그건 제가 좋아서 갔다. 나폴리 맛피아 님을 '흑백요리사'를 보고 너무 팬이 됐다. 근데 처음에는 나폴리 맛피아님이 나오신다는 것을 몰랐다"라며 "저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새로 론칭을 한다고 해서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나간다고 했는데 나폴리 맛피아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더 좋았다. 언제 유명한 셰프님들 음식을 먹어보겠나. 진짜 맛있었다"고 말했다.
송중기가 출연하는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는 19살 어린 나이에 가족을 따라 보고타로 건너온 주인공 국희 역을 맡아 10대부터 20대, 30대까지의 변화를 직접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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