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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꽃남' 후 180도 달라진 삶에 20대에 고립 택했다"('유퀴즈')[종합]

작성일: 2024.12.25 22:21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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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민호가 '꽃남'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호는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이민호는 자신의 스타덤에 올려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하루 아침에 달라졌다. 몇 개월 동안 차에서만 잠을 자야 했다. 1년 반 정도 그런 삶을 반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좋다 들뜬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너무 현실감이 없었다.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시간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이민호는 "이 작품이 잘 되고 저는 회사에도 조금 잠잠해질 때까지 여유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충분히 그 시기를 겪고 나서 몇달 동안 마음 추스릴 시간 가졌다"라며 "당시 고립을 택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최소화하고 일만 하며 사적인 시간을 혼자 보냈다. 20대는 고립된 삶을 택했다. 놀고 싶단 생각이 수도 없이 들지만 더 중요한 것들을 생각하며 감정을 억누르려고 했다. 지켜야 할 가족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많이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민호는 "1년에 2~3개월 해외에 있었는데 그 당시 살고 있던 집을 탈출하고 싶었기 때문에 돈을 벌면 바로 이사를 갔다. 해외 출장 갔다오고 나면 집이 이사가 있었다. 저녁에 스케줄 끝나고 집에 갔는데 너무 좋더라"라며 "그러나 가구들이 그 좋은 집에 너무 안 어울리더라. 방 사이즈에 너무 작아보이는 침대를 보면서 이게 아직 현실적인 나와 사회적인 나의 괴리구나라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외에도 이날 이민호는 데뷔 전 SM에 3번 캐스팅 됐지만 거절한 사연과 배우 정일우와 여행 도중 당한 교통사고로 데뷔 이후 1년 동안 병원에 입원하며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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