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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아나, 제주항공 참사로 잃은 지인 애도 "아니겠지 했는데"

작성일: 2024.12.31 11:1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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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충현 아나운서. 출처| 조충현 SNS 캡처
▲ 조충현 아나운서. 출처| 조충현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KBS 조충현 아나운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고인이 된 지인을 추모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30일 "아 혹시나 설마 하면서 어제 몇 번을 들어왔었는데 아직도 태국에 계시나 아니겠지 했었는데"라며 "이렇게 선하고 좋은 분이 왜"라는 글을 게재하며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조충현은 "아기와 아내분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시길 빌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조충현이 언급한 지인은 KBO리그 기아타이거즈 직원 직원 A씨로 알려졌다. A씨는 아내와 만 3세 아들과 함께 태국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Sports 정우영 아나운서 역시 "끝까지 기적의 생환 소식을 기다렸지만 구조자 제외 전원 사망 소식과 함께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결국 그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의 가족까지도"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넘어 공항 시설물과 충돌, 화재가 발생하며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7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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