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지거전' 유연석 "'나한테 벌주고 있는 거야', 작가님 막방에 내게 숙제 주셨구나"[인터뷰①]

작성일: 2025.01.06 11:53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연석. 제공| 킹콩 by 스타쉽
▲ 유연석. 제공| 킹콩 by 스타쉽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연석이 ‘지금 거신 전화는’ 속 대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연석은 6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나한테 벌주고 있는 거야’라는 대사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유연석은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에서 남자 주인공 백사언을 연기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린 드라마. 극 중에서 유연석은 지상파 방송사 간판 앵커 출신으로, ‘국민 스타’급 인기를 누리는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을 연기하며 ‘N번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유연석은 마지막회에 등장한 ‘나한테 벌주고 있는 거야’라는 대사에 대해 “작가님이 나한테 숙제를 주셨구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 장면이 맨 마지막 촬영이었다. 전체의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그 말을 내뱉는 게 저한테는 희주에 대한 미안함을 가진 채로 재회하는 거라 그런 말이 저절로 나왔다. 희주에게 줬던 피해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이 사무쳐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인지를 하고 나니까 감정이 전달되겠다 싶었다”라고 했다.

마지막회는 배우들이 모여 다같이 봤다는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막방을 배우들이랑같이 봤는데 특별히 어색함은 없었던 것 같다. 사언이의 말투가 ‘했군’, ‘했나’, ‘했지’ 이런 의미를 쓰는데 일상어처럼 바꾸지 않고 대사 그대로 소화하는 걸 보고 상대 배우들이 그 어미 처리를 그대로 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이게 어떻게 보면 캐릭터 플레이가 될 수 있겠구나, 로맨스와 코미디적인 부분을 사언으로 풀어나갈 수 있으면 장치적으로 쓰이는 어미들이겠구나 생각을 했다. 희주에 대한 본심을 드러낼 때는 그런 어미를 안 쓰고 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표현을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