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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은주, 오늘(22일) 20주기…영원한 25살에 남은 미소

작성일: 2025.02.22 06:4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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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이은주. 출처|영화 '연애소설' 스틸
▲ 고 이은주. 출처|영화 '연애소설' 스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원한 스물다섯. 배우 고 이은주가 우리 곁을 떠난지 20년이 됐다.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랑받던 재능있고 아름다운 배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생전 고인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사실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1996년 학생복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은주는 KBS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1999년에는 드라마 '카이스트'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은주는 귀에 착 감기는 듯한 목소리, 도회적인 이미지와 독특한 분위기로 인기를 모았다

이은주는 2000년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을 통해 대종상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받으며 스크린에서도 주목받았다. 이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4년에는 MBC 히트 드라마 '불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은주는 이 작품으로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은주는 또 영화 '주홍글씨'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 이은주.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지 20년이 됐지만 잊일 수 없는 그녀의 모습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의 애도와 추모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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