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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전 다이어트도 열중했는데..'사망 충격' 휘성, '안되나요' 데뷔부터 대형 스타 '먹먹'

작성일: 2025.03.10 22:19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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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소속사
▲ 제공| 소속사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가수 휘성이 10일(오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의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했으며, 당시 대표곡인 '안되나요'로 큰 인기몰이를 하며 대형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휘성은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숱한 히트곡을 쏟아내며 실력파 가수로 입지를 단단히 다져갔다. 

또한 작사가로도 활동한 그는 '사랑은 맛있다'를 포함해 윤하의 '비밀번호 486', 이효리의 'HEY MR.BIG',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 등 다수의 히트곡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 출처| 휘성 개인 계정
▲ 출처| 휘성 개인 계정

 

그러나 휘성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수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그는 2020년 3월과 4월, 송파구와 광진구에서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은 수면 유도 마취제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삶에 대한 애착과 재기에 대한 열정을 쏟으며 지냈고, 특히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으로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 휘성은 오는 15일 대구 엑스포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KCM과의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앞두고 남다른 의지로 다이어트에 열중했던 터. 실제로 사망 나흘 전인 지난 6일 휘성은 개인 계정을 통해 "다이어트 끝. 3월 15일에 봐요"라며 콘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콘서트 역시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휘성의 사망에 대해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먹먹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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