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성애자-미성년자 그루밍 아냐' 통곡의 눈물 흘린 김수현…"사실이 아닌 것, 인정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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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켜온 김수현이 입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현은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1년 정도 교제했고 헤어졌다.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새론을) 농락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음주운전 사고 당시에는 헤어진 사이였고, 김새론이 다른 분과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아 연락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그리고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영화 ‘리얼’ 촬영과 관련해서도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고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54분쯤 서울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김새론 유족은 그동안 김수현에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총 6년 동안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유족들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은 2000년생이고, 김수현은 1988년생이다.
김수현 측은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며 “허위 사실에 강력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맞섰다. 그러자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주고받은 SNS 대화 내용 등을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의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유족 측은 또 골드메달리스트에는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에게 7억 원의 채무 변제를 압박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설리 오빠 최 씨는 앞서 ▲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는 구체적이지 않았던 점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 신에 대역 배우가 있었지만 현장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점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는데 참석자들에 의하면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증언한 점 등에 대한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죄송합니다" 사죄의 인사하는 김수현
취재진 앞에 선 김수현
김수현, "소아성애자-미성년자 그루밍 아냐"
통곡의 눈물 흘리는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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