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父, 대인기피증에 우울증 "극단적 생각도 했다"('아빠하고나하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6년만에 방송 복귀에 가족들과 겪었던 고통에 대해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박한별은 "6년 만에 방송 복귀다. 원래도 예능을 잘 안해서 너무 떨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한별은 남편의 스캔들로 인해 자숙했던 기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앉아 "2019년도 '슬플 때 사랑한다'라는 다라마를 마지막으로 딱 6년 된 것 같다. TV만 켜면 그 이야기가 나오고 핸드폰도 안 보고 방안에 틀어박혀야만 차단이 되는 시기였다.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고 해결할 방법도 없었다. 진짜 죽어야 끝이 나나라는 생각만 많이 했다"라며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박한별은 "이렇게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무서웠고 죄송했다"라며 당시 모든 것을 정리해 제주로 이주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제주로 이사가서 엄마가 따라오셨다가 아빠까지 같이 오게 됐다. 저 때문에 제주에 모이게 된 것이다. 아빠가 힘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고, 이날 박한별 아빠 역시 출연해 "상처 줄까봐 더 못 물어봤다. 잠을 며칠씩 안 자도 졸리지 않더라.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던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박한별은 이날 아빠를 언급하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는 "결국 우네요"라며 당시를 돌이켰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한별의 아버지는 딸과 술 한 잔을 기울이며 당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야 너 딸 어떻게 됐어'라고 자기들은 궁금해 물어보지만 나는 내 딸의 일이었다. 사람들이 자꾸 나에게도 그 일에 대해 물어보니 사람들을 만나기 싫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박한별은 "그 일에 관해 이야기는 아예 안했었다. 아빠 은퇴 시기와 맞물려 있어 아빠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술 드신 후 전화오셔서 대단한 이야기를 하신 건 아닌데 숨소리만 들어도 힘드신 것이 느껴졌다. 우리 가족이 다 그랬다. 다 충격을 받은 상태에 놓여있었다. 각자 그 힘듦을 살아내는 것에 혈안이 됐던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2019년 유인석이 일명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며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주도에서 지낸 바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테이 "매니저 떠나보내고 3년 동안 감정 회피, 눈물 안 흘렸다"('플레이리스트')
2026-08-12
-
'가왕쇼' 전유진· 박서진·홍지윤, 폭우 뚫고 티켓 900장 배부 미션...‘센터 야망꾼’들의 못말리는 열정
2026-08-11
-
하영 '친일 후손 논란'에 차기작 '승산'도 빨간불..."촬영 상당 진행, 상황 지켜보는 중"
2026-08-11
-
문근영, 다이어트 성공했나…'우리들의 발라드2' 첫 촬영에 날렵해진 근황
2026-08-11
-
차은우, '폭군의 셰프2' 주연 맡나 "'서라벌 나이프' 출연 검토 중"[공식]
2026-08-11
-
'인 더 네임 오브 뷰티', 틱톡 3억뷰 돌파..."숏드에도 K드라마 감성을"
2026-08-11
추천 콘텐츠
-
테이 "매니저 떠나보내고 3년 동안 감정 회피, 눈물 안 흘렸다"('플레이리스트')
2026-08-12
-
명예영국인 백진경 "미국남자 다 만나고 영국남자와 결혼"
2026-08-12
-
'오로라 공주' 송원근 "노총각 딱지 뗀다"…손편지 결혼 발표
2026-08-12
-
'폭군의 셰프' PD, 박성훈은 안 되고 '탈세의혹' 차은우는 괜찮나[초점S]
2026-08-12
-
'첩첩산중' 하영, 父 2002년 기고문 재조명..."세월이 우리편"
2026-08-11
-
'태도 논란' 정준원에 '친일 파문' 하영까지...홍보용 예능에 역풍 어쩌나[이슈S]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