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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인생 최고의 남자" 김성경, 매력만점 언니의 솔직입담 터졌다

작성일: 2025.04.09 14: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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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 출처|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5년차 살아가는 이야기를 고백하며 솔직하고도 매력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4회에서는 ‘솔로 언니’ 이수경이 지인의 세 쌍둥이 자녀를 돌보는 하루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오정연은 ‘아나운서 선배’인 김성경과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면서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를 나눠 웃음과 여운을 선사했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세 사람은 결혼에 대한 속내도 터놓았다. 재혼 5년 차인 김성경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는 오정연의 질문에 “소개팅 때에는 서로의 첫인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인연이라는 게 있는지 우리에게 사실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아버지를 여읜 아픔이 있다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소개팅 후 이틀 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런데 부고 소식을 알리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신문 기사를 보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거다. 그때는 너무 놀랐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그렇게 고맙더라. ‘나도 혼자가 아닌 거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그간 번 돈을 아이 학비와 생활비로 쓰면서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될까 우울했다면서 "남편을 딱 만났을 때 그 얘기를 하더라. 그게 감동적이었다. '김성경씨가 돈이 없는 거에 대해서 왜 그걸 창피하게 생각해요. 김성경씨는 명예를 위해서 일했잖아요. 명예를 위해서 일한 사람은 돈이 없는 정상이다. 돈 없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하지 말고 오히려 잘 살아온 거라고 생각하라'고. 그 말에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지켜보던 모든 이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 

▲ 출처|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 출처|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 출처|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 출처|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김성경의 재혼 풀스토리에 두 사람 모두 깊이 감동했고, 김성경은 다시 “우리 남편이 내 인생 최고의 남자라고 생각해”라고 칭찬을 이어가면서도 “내 인생 최고의 남자도 당연히 열 받고 속이 뒤집어 지기도 한다. 우리 남편의 심기 보좌를 매일 하고 있다”고 하소연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동시에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아나운서 후배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만 채우려 하지 말라"고 솔직하고도 가감없는 경험담과 조언을 풀어놓는가 하면 "이렇게 좋은 유전자가!" 라며 이들이 솔로로 살아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S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성경은 ‘8시 뉴스’ 앵커를 비롯해 시사, 교양, 예능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진행 실력으로 폭넓은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시사교양 프로그램 ‘강적들’에서는 날카로운 판단력과 품위 있는 진행을 보여주며 국내 최장수 여성 시사 진행자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영화 ‘20세기 소녀’, 연극 ‘쥐덫’ 등 영화와 드라마, 연극, 라디오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스페셜 MC로 출연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YTN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성경의 남산드라이브’의 진행자로 각 분야 최고의 명사들의 이야기를 품격 있는 진행으로 풀어냈다. 결혼 후 휴식기를 가졌던 김성경은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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