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 조각가' 김광호 초대전 'STEEL FLOWER' 24일 개막…"세계가 주목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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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군자 조각'으로 잘 알려진 김광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STEEL FLOWER-김광호 사군자 조각 초대전'이 열린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김광호 작가 초대전에서는 철을 소재로 한 48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만난다.
철을 소재로 한 김광호 작가의 사군자 조각은 그의 30년 작업에서 나온 또 하나의 주제적 표현으로, 다양한 평면 먹그림을 입체로 환원해 완성되는 조각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하고, 평면의 여백을 조각의 공간으로 대체하기도 하며, 평면의 먹 번짐은 그림자로 대체되기도 한다. 나아가 재료와 공간의 확장,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시공(時空)을 다투고 있다.
입체 조각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김광호 작가는 경북대학교 미술과 및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30여 회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김광호 작가의 경주엑스포 전시를 통해 스틸(STEEL)이 가지는 강인함과 사군자가 풍기는 다양한 매력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최 측은 "올해 경주는 APEC 정상회의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김광호 작가와 그의 작품도 함께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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