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천둥번개까지…삼성-롯데 대구 경기, 1회초 도중 우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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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맹봉주 기자] 엄청난 양의 물폭탄이다.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경기가 1회초 도중 중단됐다.
점심 무렵까진 괜찮았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먹구름이 몰려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결국 비가 쏟아졌다. 폭우에다 천둥번개까지 동반했다.
워낙 많은 양의 비가 내리자 경기는 중단됐다. 1회초 1아웃 1루 상황에서 롯데 빅터 레예스 타석이었다. 삼성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는 18개의 공을 던졌다.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대형 방수포가 등장했다. 전광판엔 "우천으로 인해 경기 진행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떴다.
낙뢰까지 내려 쳐 삼성라이온즈파크 조명이 잠시 꺼지기도 했다. 관중들은 혼비백산했다.
한편 이날 삼성 선발투수는 레예스. 선발 타순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좌익수), 르윈 디아즈(1루수), 김영웅(3루수), 류지혁(2루수), 이재현(유격수), 강민호(포수), 박승규(우익수)로 꾸려졌다.
롯데 선발투수는 나균안이었다. 장두성(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민재(유격수), 나승엽(1루수), 손호영(3루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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