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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한일전 또 열린다…'개그콘서트', 2년 연속 일본 진출

작성일: 2025.07.17 04:00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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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콘서트'가 오는 9월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공연이다. 제공|KBS
▲ '개그콘서트'가 오는 9월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공연이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개그콘서트'가 2년 연속 일본에서 공연을 펼친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 일본 도쿄 오타 시민회관 아프리코에서 '개그콘서트 인 저팬' 공연이 열린다.

'개그콘서트 인 저팬'은 지난해 '개그콘서트' 역사상 첫 해외 진출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진행한 '개그콘서트' 첫 해외 공연은 재일동포와 일본 코미디 팬 등 1200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새로운 '개그 한류'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스시, 공포 영화 '주온' 등 일본 현지 문화를 차용한 개그들이 일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슬랩스틱, 만담, 시츄에이션 코미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코미디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올해 '개그콘서트 인 저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개그맨들의 무대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 현장에 통역 자막용 LED를 설치해 언어의 벽을 허물고 양국이 웃음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 많은 일본 관객에게 K-코미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공연 후 현지 반응이 매우 좋았고, 재일동포들과 일본 관객들로부터 지속적인 공연 요청이 들어왔다. 역시 웃음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 등 한국 교포들이 있는 지역을 찾아가 K-코미디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개그콘서트 인 저팬'은 추후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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