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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뭐볼까③] ‘양보다 질’ SBS, 이영애로 승부수 띄운다

작성일: 2016.09.14 11: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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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부르스타'.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새로운 포맷을 가진 프로그램 등을 시험해볼 수 있는 명절 연휴, SBS는 단 세 편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동안 SBS의 파일럿 예능 성공률은 저조했다. 최근 4개의 프로그램을 폐지한 SBS는 ‘미운 우리 새끼’, ‘꽃놀이패’ 등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고 자신감이 오른 상태다. 이에 SBS는 세 편에 불과한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이지만 ‘양보다는 질’이라는 말처럼 각기 다른 소재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 제공|SBS

▲ 내일은 시구왕 (14일 오후 5시50분)

명절 첫날에는 스타들의 야구 시구 맞대결을 통해 시구왕을 가리는 ‘내일은 시구왕’이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역대 화제를 모았던 시구자들과 쟁쟁한 스타들이 합류했다. 틴탑, 몬스타엑스, 정채연(다이아), 성소(우주소녀), 공명(서프라이즈)&도영(NCT) 형제, 유지(베스티), 윤보미(에이핑크), 전효성(시크릿), 신수지, 양정원, 박철민, 이은결 등 총 21팀이 마운드에 올라 역대급 시구에 나선다.

서재응, 홍수아, 남희석, 황재근, 박지우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네이버V LIVE를 통해 진행된 전세계 생방송 실시간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고의 시구왕을 뽑는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이수근이 MC로 입을 맞춰 맛깔나는 진행이 기대된다.
▲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씬스틸러'. 제공|SBS

▲ ‘씬스틸러’ (16일 오후 5시50분)

배우들의 리얼 연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씬스틸러’에는 신동엽과 조재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드라마, 영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는 연기자들이 총출동한다. 그 명단에는 박해미, 황석정, 바로, 민아, 김정태, 김신영, 오광록 정준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애드리브와 리얼리티는 물론,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배우들의 리얼한 무대 뒷모습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촬영 내내 배우들은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서로 대사를 맞추는 등 녹화 내내 열기가 가득했다”고 전해 기대가 높다.

▲ 부르스타 (16일 오후 11시20분)

이영애가 데뷔 26년만에 단독 게스트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다. 제작진이 “이영애가 긴장할 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녹화에 참여했다”고 설명할 정도로 이영애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영애는 “배우로서의 삶만 살다가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에 대한 깊이가 달라졌다”며 “온 가족이 TV 앞에 모이는 추석을 맞아 드라마나 영화와 같이 주어진 배역이 아닌 소소한 일상을 통해 시청자와 좀 더 자연스럽게 가족간의 정을 교감하고 싶었다”는 출연 이유와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영애는 아이오아이의 ‘픽미’를 부르는 등 반전 매력을 뽐냈고, 쌍둥이 승권, 승빈 남매의 다정한 모습도 공개한다. 김건모, 윤종신, 이수근, 강승윤이 MC군단으로 발탁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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