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떠나라" 논란의 홍명보호 국가대표 '무릎 차기', 日에서는 거센 비판 "왜 VAR을 보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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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논란의 국가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다.
일본 매체 '풋볼 존'은 27일(한국시간) "일본축구협회(JFA)는 J1리그에서 나온 논란의 판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심판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에 있었던 오세훈의 '무릎 차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에 따르면 질문을 받은 사토 류지 심판 매니저는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의 투명성과 관중의 납득에 정면 대응해야 한다"라며 해당 장면과 관련해 VAR이 가동됐어야 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시 한번 일본 내에서 논란에 휩싸인 오세훈이다. 마치다 젤비아에서 활약 중인 오세훈은 지난달에 있었던 J리그 24라운드 도쿄 베르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그런데 후반 34분경, 거친 플레이를 범했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경합 도중 상대 수비수 다나구치 히로토의 가슴을 왼쪽 무릎으로 가격했다. 마치 킥복싱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다.
히로토는 곧바로 쓰러졌지만, 이날 경기의 주심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볼과 상관없는 지역에서 벌어진 상황이었기에 이를 보지 못했고, 카드 없이 넘어갔다.
덕분에 일본 축구계에서 VAR을 향한 불신이 깊어진다. 이미 일본 축구 팬들은 오세훈의 행위가 명백한 퇴장감이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에 사토 매니저는 "당시 상황과 관련해 베르디 측과 이야기를 했고, 심판 연수회에서 문제를 다루기도 했다"라며 동시에 심판진의 오심을 일부 시인하기도 했다.
오세훈의 '무릎 차기' 논란은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세훈은 J리그를 떠나야 한다"라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자원인 오세훈은 2018년 울산HD에서 프로 데뷔했다. 193cm의 장신으로, 높은 타점의 헤더를 갖춘 선수다. 이후 그는 2022년부터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하며 일본 무대에 입성했다. 그리고 2024년 임대 신분으로 마치다에 합류한 뒤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한편 오세훈은 내달 7일과 10일, 각각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예정된 한국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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