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구원 등판→구원승까지, 최원태 잔여 일정 불펜에서? 박진만 감독은 "오늘은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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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삼성 최원태가 21일 수원 kt전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 이후 25일 키움전부터는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최원태는 지난 13일 kt전에서 구원 등판해 ⅔이닝을 투구했고, 18일 NC전에서는 2⅓이닝을 책임졌다. 2경기 연속 구원 등판. 삼성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가 21일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불펜에 남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박진만 감독은 2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최원태의 불펜 기용에 대해 "18일 최원태가 올라간 상황은, 상대 타순이 강하다 보니까 공에 힘이 있는 선수, 삼진을 잡을 수 있는 투수가 필요했다. 최원태가 그런 유형이라 올리게 됐다. 중간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8일에)2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오늘은 우선 쉰다. 내일까지 불펜에서 대기하고, 목요일(25일)키움전에 선발로 나갈 예정이다. 그저께 2⅓이닝 던지면서 투구 수는 많지 않았는데(28구) 2이닝 이상 던졌으니까 오늘까지는 쉬고 내일 불펜 대기하고 끝나면 선발로"라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가 후반기에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본인도 기분이 좋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최원태는 8월 16일 롯데전 6이닝 1실점 승리를 끝으로 2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기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두산전에서 3이닝 6실점했고, 이달 5일 키움전에서도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20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지찬(중견수), 선발투수 원태인
이재현은 최근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1번타자로 출전했다. 박진만 감독은 "요즘 컨디션이 괜찮다. 출루율도 좋고. 김성윤이 김지찬과 붙어 있으면 좌타자와 좌타자가 연달아 나와서 도루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떨어트려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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