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 오타니 최종 등판서 6이닝 무실점 호투…ERA 2점 대로 정규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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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동안 호투를 펼쳤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6이닝은 이번 시즌 투수 오타니가 소화한 최다 이닝이다. 투구 수는 두 번째로 많다. 지난 6월 17일 샌디에이고와 경기로 투수 복귀전을 치른 오타니는 경기를 치르면서 투구 수와 이닝을 늘려갔다.
이날 경기는 오타니의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이기도 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14경기 평균자책점 2.87로 투수로 복귀 시즌을 마무리했다. 47이닝 동안 탈삼진은 62개,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04다. 4-0으로 앞선 7회 수비를 앞두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남겼다.
오타니는 1회부터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우익수 뜬공과 2루 땅볼, 그리고 코빈 캐롤을 상대로 탈삼진을 만들어 냈다.
다저스 타자들도 초반부터 오타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2회도 압도했다. 가브리엘 모레노, 블레이즈 알렉산더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2루 땅볼로 아웃시키며 2회를 마무리했다.
3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알렉스 토마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제임스 맥칸, 제이크 맥카시, 헤라르도 페르도모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 냈다.
4회에도 선두 타자를 안타로 출루시켰으며 캐롤과 모레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알렉산더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5회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1사 후 토마스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맥칸을 더블 플레이로 유도했다.
오타니는 타석에서 추가점도 이끌었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1사 후 프리먼이 볼넷을 골라 오타니를 2루로 보냈다. 2사 1, 2루에서 에르난데스의 3루타에 오타니와 프리먼이 모두 홈을 밟았다.
투수 오타니의 가장 큰 위기는 6회였다. 1사 후 페르도모가 안타로 출루했다. 2사 후 캐롤에게 안타를 맞아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모레노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6회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7회 수비를 앞두고 잭 드레이어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투수로서 임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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