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안산 최문식 감독 "어떤 구도로 갈지 첫 선 보이는 날...첫사랑 같은 설렘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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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운동장, 신인섭 기자] 신임 감독 최문식 감독이 변화를 예고했다.
안산그리너스는 23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를 상대한다. 서울이랜드FC는 16승 14무 8패(승점 62)로 리그 5위에, 안산 그리너스는 5승 12무 21패(승점 27)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안산은 사령탑에 변화를 줬다. 최문식 감독을 선임하면서 공석이었던 자리를 메웠다. 최문식 감독은 약 9년 만에 K리그 지휘봉을 잡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좀 벅차기도 하고 또 어떤 면에서는 뭐 올 곳이 왔구나 뭐 그런 생각도 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오늘 처음 시작이지만 어차피 내년에 우리가 어떤 구도로 갈지 첫 선을 보이는 날이기 때문에 어떤 부담보다는 기존에 있는 틀보다는 좀 변화가 좀 됐구나 그런 모습에 대해서 한번 어필을 하고 싶다"라며 "좋은 경기력이 나오면서 또 결과도 좋게끔 하는 생각이 드니까 좀 감독으로서 이렇게 인터뷰도 하니까 좀 이게 첫사랑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설렘이 좀 없지 않아 있다"고 덧붙였다.
최문식 감독은 1년 동안 팀의 디렉터로 지내면서 내부 사정에 능통했다. 그는 "1년 전에는 TSG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기를 보고 많은 또 지혜도 얻었다. 머리가 정립돼 있고 그러던 중에 안산 그리너스의 어떤 팀 색깔이라든지 뭐 내부적인 부분이라든지 디렉터를 맡으면서 좀 개선할 점이라든지 또 지향할 점들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런 부분들이 이제 내년에는 변화를 좀 요구하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받지 않았나"라고 언급했다.
어떠한 색깔을 구상 중일까. "어차피 기존에 있는 틀을 똑같이 할 것 같으면 감독 역할 거기서 거기 아니겠는가"라고 힘주어 말한 최문식 감독은 "감독이라는 위치는 똑같은 축구를 하지만 그래도 자기만의 어떤 철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명확하게 답했다.
아울러 "누가 되든 간에 k리그 1이든 2든 일을 하든지 말든지 간에 저는 대전에 있을 때는 그때 당시에 내 생각하는 축구는 그런 트렌드로 갔기 때문에 도전을 한 것이다. 결과론적인 것은 받아들이지만 환경 차이"라고 덧붙였다.
결과보다는 내용을 중요하게 여겼다. 최문식 감독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뭐 인버티드로서 쿠쿠렐라, 진첸코 같이 여러 가지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런 축구를 쫓아가야 축구 발전이 된다"라며 "그래서 오늘도 한번 보시면 조금 인버티드 쪽으로 아마 윙백들이 양쪽으로 들어가는 모습들이 아마 기존에 있는 틀하고는 좀 달라 보이지 않을까"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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