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골골골골골골' 서울이랜드FC, 안산에 6-0 대승...4위 껑충→5위 성남FC와 격돌 '준PO 유리한 고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목동운동장, 신인섭 기자] 서울이랜드FC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서울이랜드FC는 23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6-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서울이랜드FC는 17승 14무 8패(승점 65)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산 그리너스는 5승 12무 22패(승점 27)로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울이랜드FC는 이날 승리로 자력 준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었다. 같은 시간 열린 전남 드래곤즈(승점 63)가 충남아산에 패하면서 서울이랜드FC가 4위로 올라섰다. 또, 성남FC(승점 64)가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잡으면서 5위 자리를 탈환했다. 전남은 6위로 추락하며 시즌을 마쳤다.
서울이랜드FC는 순위 상승과 함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오는 27일 홈에서 5위 성남FC와 준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승리 시에는 K리그2 3위인 부천FC1995와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홈팀 서울이랜드FC는 3-4-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이주혁, 아이데일, 에울레르, 오인표, 서재민, 박창환, 김주환, 김하준, 오스마르, 김오규, 구성윤이 선발 출격했다.
원정팀 안산 그리너스도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사라이바, 제페르손, 양세영, 송태성, 손준석, 김건오, 류승완, 정용희, 조지훈, 에두, 조성훈이 나섰다.
안산 그리너스가 먼저 좋은 기회를 얻었다. 전반 10분 제페르손이 보내준 패스를 손준석이 잡으려던 찰나에 반칙을 얻어냈다.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김건오가 직접 슈팅했지만 수비 벽에 저지됐다.
서울이랜드FC가 집념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주환이 드리블 돌파 이후 수비 두 명에게 둘러 쌓였으나, 끝까지 버틴 이후 뒤로 패스를 내줬다. 이를 잡은 아이데일이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리드를 가져왔다.
서울이랜드FC가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18분 강한 전방 압박으로 소유권을 가져왔다. 아이데일이 볼을 잡고 직접 슈팅했지만 이번에는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4분 이주혁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내준 패스를 아이데일이 슈팅했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서울이랜드FC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프리킥 공격 이후 뒤로 흐른 볼을 오스마르가 잡고 크로스했다. 이를 문전에서 대기하던 김오규가 머리에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이랜드FC가 땅을 쳤다. 전반 3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이데일과 조지훈이 경합을 펼치던 상황에서 조지훈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주심은 곧바로 휘슬을 불었고, 비디오 판독(VAR)실과 소통 이후에도 그대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에울레르가 슈팅했지만 골대에 맞고 벗어났다.
안산 그리너스가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사라이바가 단독 드리블로 수비 4명의 시선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그러나 이어진 프리킥에서 슈팅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서울이랜드FC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45분 침착한 볼 전개로 상대 진영까지 진입한 뒤, 박창환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 볼을 끊어낸 에울레르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결국 전반은 서울이랜드FC가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양 팀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이랜드FC는 에울레르를 대신해 변경준을 투입했고, 안산 그리너스는 양세형을 빼고 서명식을 넣었다. 서울이랜드FC가 후반 초반에도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2분 변경준이 볼을 탈취한 뒤 내준 패스를 아이데일이 슈팅했으나 수비에 맞고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변경준의 헤더는 골문을 빗겨갔다.
서울이랜드FC가 완벽한 찬스를 잡았다. 후반 12분 이주혁의 패스를 받은 변경준이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골키퍼를 제치려던 상황에 반칙을 얻어냈다. 이를 오스마르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하며 차이를 더욱 벌렸다. 김도균 감독은 곧바로 백지웅, 정재민을 넣었다.
서울이랜드FC가 골잔치를 벌였다. 후반 22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뒤로 흐른 볼을 김오규가 슈팅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세컨드 볼을 김하준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5-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안산 그리너스도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27분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조지훈이 직접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어 에두의 기습적인 중거리포도 구성윤이 몸을 날려 세이브했다. 후반 31분 제페르손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서울이랜드FC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5분 김하준을 대신해 강민재를 넣었다. 안산 그리너스는 후반 37분 박시화를 투입했다. 안산 그리너스가 땅을 쳤다. 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김우빈이 때린 슈팅이 구성윤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서울이랜드FC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회를 모색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변경준이 쐐기포를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서울이랜드FC가 6-0으로 웃으며 마무리됐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한일전 수두룩…전북-대전-포항, ACLE서 J리그와 줄줄이 격돌…서울-강원은 ACL2 출전
2026-08-19
-
[SPO 인터뷰] "문제를 말하기는 힘들다, 작년과 비교하고 싶지도 않다" 콤파뇨가 드러낸 진한 아쉬움 "선수들끼리 도와야 한다"
2026-08-17
-
[SPO 현장] '홈 100승 달성' 만족감 표한 부천 이영민 감독 "선수들 덕분에 전북 이길 수 있었어"
2026-08-16
추천 콘텐츠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