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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늦깎이 신예 서미, ‘내 남잔줄 알았어’ 등 11곡 담은 첫 정규앨범 '화제'

작성일: 2025.11.24 09:44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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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가 11곡을 담은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제공|안타음반
▲ 서미가 11곡을 담은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제공|안타음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미모의 신인 가수 서미가 ‘내 남잔줄 알았어’를 타이틀곡으로 11곡을 담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화제다.

‘내 남잔줄 알았어’는 내 남잔 줄 알고 짝사랑했는데, '여자 사람 친구'라고만 생각하는 남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세련된 펑키 비트에 담는다. 서미의 음색은 그루브하며 경쾌하면서도, 짙은 페이소스가 깔려 묘한 감동을 전한다.

서미는 최근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힘든 싱어’ 코너에서 5연승을 거두며, 방송 현장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진행자인 최일구는 “요즘 신곡이 뜨기가 쉽지 않은데, 빅히트가 예상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미의 음반 제작사는 가요계의 거장 안치행이 이끄는 안타음반이다. 80~90년대 가요계 안타제조기로 현재까지도 쉼없이 곡작업을 해온 안타음반이 창작 신곡으로만 11곡을 꽉 채웠다. 신인가수로서 디지털 싱글이 대세인 오늘날 가요계에서 흔치 않은 일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 ‘순천만 갈대’ ‘각방 부부’등 중장년층 팬들의 진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곡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서미의 음반 전곡을 작사, 작곡한 안타음반 안치행 대표는 “어느 날 지인의 소개로 서미가 스튜디오로 찾아왔는데, 섹시하며,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안정적인 발성 등 나미 심수봉 주현미 문희옥 임주리 등 레전드 디바들의 장점을 모두 지니고 있었다. 진흙속 숨은 보석을 찾아냈다는 느낌으로 곡 작업을 하다보니, 트로트 뿐 아니라, 펑키 블루스 보사노바 등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해냈다. 한두 곡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아, 11곡 짜리 정규앨범을 완성하게 되었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한다.

1986년생 서미는 사실 신인 아닌 늦깎이 신인이다. 키 173cm의 늘씬한 체격과 미모로 동덕여대 공연예술대에서 모델을 전공하던 2005년에는 혼성 보컬 그룹으로 활동했다. 이후 서구적인 미모와 액티브한 성격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로 발탁되었으며, 여러 다운타운 무대에서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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