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태풍상사' 이준호, 사장의 무게 또다시 직면…이상진父 살릴 수 있을까[오늘TV]

작성일: 2025.11.29 08:53 김원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9일 방송되는 '태풍상사' 장면들. 제공|tvN
▲ 29일 방송되는 '태풍상사' 장면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tvN ‘태풍상사’ 이준호가 또 다시 사장과 ‘아버지’라는 무게와 마주한다. 이번엔 이상진의 아버지, 김희창이 그 중심에 있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김동휘)에서 진짜 사장으로 성장 중인 강태풍(이준호)에게는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을 잃기 전, 국밥집에서 그를 목격했던 어느 날이 마음에 사무치게 남아 있다. 늦은 밤, 홀로 소주잔을 기울이던 아버지를 보고도 발걸음을 돌렸던 그날, 그때는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무겁고 쓸쓸한 얼굴이 이제는 사장이라는 책임을 짊어지고 나서야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을지로 태풍상사로 귀환하고 기념 파티를 하던 중, 배송중(이상진)이 울먹이며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뛰어들어왔다. 그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사장으로 있는 ‘다본테크’가 부도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15회에서 태풍은 송중의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공장으로 향하고, 그곳 옥상에서 두 사람이 만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옥상에 올라간 송중 아버지의 얼굴에는 벼랑 끝에 선 사장의 깊은 그늘이 고스란히 드리워져 있다. 잔뜩 굳은 표정 속에는 직원들의 밥그릇이란 책임의 무게에 짓눌린 흔적이 비치고, 허공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모든 선택지가 막혀버린 듯한 막막함과 체념이 엿보인다.

태풍은 그런 송중 아버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마치 예전, 국밥집 문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던 그날과는 다른 선택을 하려는 듯한 눈빛이다. 과거 아버지의 곁을 지키지 못했던 후회를 이번만큼은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사장의 무게를 홀로 떠안은 그에게 진심을 담아 말을 건넬 준비를 한다. 태풍이 내밀 손을 송중 아버지가 잡을 수 있을까. 이 만남이 두 사람에게 어떤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게 될까.

제작진은 “태풍이 송중의 아버지와 마주하는 순간은 사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버텨온 인물들이기에, 이 만남이 어떤 울림과 변화를 만들어낼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태풍상사’ 15회는 29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