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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까불수 있어 좋아…패배자들 여기까지" 수상소감도 리액션도 '뼈그맨'[MBC연예대상]

작성일: 2025.12.30 01:0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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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윤 제공|MBC
▲ 유세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세윤이 뼈그맨다운 MBC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남겼다. 

유세윤은 29일 오후 8시 50분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스타' '극한84'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세윤을 비롯해 하하, 장동민, 붐, 양세형 등 다섯 후보가 어깨동무를 하고 "나야 나"를 외치며 수상을 소망한 가운데 최우수상 수상자로 유세윤이 호명됐다. 

유세윤은 "역대 가장 받고 싶었다. 절실하게 받고 싶었다. 후보에 오른 동료도 다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어서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받지 못할 패배자들도 행복할 것 같은데, 올라와 보시지"라고 다른 후보들을 놀렸고, 4인의 후보들이 단체로 시상식장을 퇴장해 지켜보던 이들을 배꼽잡게 했다. 유세윤 또한 지지 않고 "소주나 한잔 하시지, 저 진 것들 끌어내"를 외쳤다. 

유세윤은 "상 받고 까불 수 있어서 행복하다. 진지할 순간이 피요하지만 우리는 까불 수 있다. 그것이 연예대상의 가장 큰 행복"이라고 털어놨다. 

▲ 제공|2025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 제공|2025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이어 유세윤은 "주위에 안좋은 상황, 안좋은 생각이 든다는 친구가 있어서 이야기를 했다.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몇 년 전 깨달았다. 생각은, 무조건 방향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웬만하면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난 멘탈이 강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유세윤은 끝으로 "생각 없으려면 예능 많이 사랑해 주시고, 예능인들은 생각 없이 웃음을 주면 위험하니까 우리는 생각 있는 웃음을 드리면 좋겠다. 저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마지막까지 "저는 여기까지, 그리고 패배자들도 여기까지"를 외쳐 '뼈그맨'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올 한해 MBC 예능을 결산하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50분 생방송으로 개최됐으며, 일본 KNTV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전현무 장도연이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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