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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새 감독 선임 '中 축구' 역대급 설레발 "2030 월드컵 출전권 목표!"...부임 두 달 만에 첫 소집 진행

작성일: 2026.01.05 01:31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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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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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중국 축구가 반등을 꾀할 수 있을까.

중국축구국가대표팀이 새 단장에 나섰다. 4일 신임 감독 샤오자이 지도 아래 2026년 첫 훈련 소집을 진행했다. 광둥성 자오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임 소감 등을 밝혔다. 이들은 4일부터 27일까지 광둥성 자오칭과 두바이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6월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성적 부진이 이유. 14경기에서 4승 2무 8패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승률 28.5%에 그쳤다. 10경기 이상 중국 축구 대표팀을 지휘한 감독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저조한 성과였다.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을 물색했다. 그러나 공석을 메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여러 해외 국적의 감독들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11월이 되서야 국내파 샤오자이 감독을 데려왔다.

부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미디어 앞에 섰다. 샤오자이 감독은 "중국 대표팀 감독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흥분되면서도 긴장됐다. 흥분된 이유는 대표팀 감독이 되는 것이 우리 직업 지도자들에게는 목표이자 꿈이기 때문"이라며 "공식 발표 이후 두 달이 넘었지만, 늘 임무를 아직 완수하지 못했다는 긴박감을 느끼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깨달은 것은, 대표팀 감독이 되는 것은 꿈과 목표의 일부일 뿐이라는 점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투지와 성과를 보여주고,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궁극적인 목표는 2030 월드컵 진출이다. 샤오자이 감독은 "선수로서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최고의 꿈이고, 지도자로서도 마찬가지다. 어느 나라 대표팀 감독이든 월드컵 무대에 서는 것을 꿈꾼다. 대표팀 감독에게는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전 세계 모든 감독의 목표는 월드컵 진출일 것이다. 이는 우리 팀 전체가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소후닷컴
▲ ⓒ소후닷컴

이어 "어떻게 이룰 것인가? 강도 높은 훈련은 필수다. 훈련과 수준 높은 경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계획에 따라 한 단계씩 나아갈 것이다. 여기서 월드컵에 반드시 간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것이 우리 팀이 의심 없이 추구하는 목표라는 점은 분명하다. 우리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초부터 팀을 뜯어고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그는 "중국 축구가 현재 처한 환경과 어려움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반드시 차분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며 대표팀의 기초를 다지고, 성실하고 겸손하게 일하며 중국 축구의 부흥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 젊은 지도자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채워 나가겠다. 저와 대표팀을 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이해와 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오자이 부임 이후 단기간에 큰 대회 일정은 없다. 우선 다가올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대비해 팀을 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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