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새 감독 선임 '中 축구' 역대급 설레발 "2030 월드컵 출전권 목표!"...부임 두 달 만에 첫 소집 진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중국 축구가 반등을 꾀할 수 있을까.
중국축구국가대표팀이 새 단장에 나섰다. 4일 신임 감독 샤오자이 지도 아래 2026년 첫 훈련 소집을 진행했다. 광둥성 자오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임 소감 등을 밝혔다. 이들은 4일부터 27일까지 광둥성 자오칭과 두바이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 6월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성적 부진이 이유. 14경기에서 4승 2무 8패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승률 28.5%에 그쳤다. 10경기 이상 중국 축구 대표팀을 지휘한 감독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저조한 성과였다.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을 물색했다. 그러나 공석을 메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여러 해외 국적의 감독들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11월이 되서야 국내파 샤오자이 감독을 데려왔다.
부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미디어 앞에 섰다. 샤오자이 감독은 "중국 대표팀 감독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흥분되면서도 긴장됐다. 흥분된 이유는 대표팀 감독이 되는 것이 우리 직업 지도자들에게는 목표이자 꿈이기 때문"이라며 "공식 발표 이후 두 달이 넘었지만, 늘 임무를 아직 완수하지 못했다는 긴박감을 느끼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깨달은 것은, 대표팀 감독이 되는 것은 꿈과 목표의 일부일 뿐이라는 점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투지와 성과를 보여주고,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궁극적인 목표는 2030 월드컵 진출이다. 샤오자이 감독은 "선수로서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최고의 꿈이고, 지도자로서도 마찬가지다. 어느 나라 대표팀 감독이든 월드컵 무대에 서는 것을 꿈꾼다. 대표팀 감독에게는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전 세계 모든 감독의 목표는 월드컵 진출일 것이다. 이는 우리 팀 전체가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이룰 것인가? 강도 높은 훈련은 필수다. 훈련과 수준 높은 경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계획에 따라 한 단계씩 나아갈 것이다. 여기서 월드컵에 반드시 간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것이 우리 팀이 의심 없이 추구하는 목표라는 점은 분명하다. 우리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초부터 팀을 뜯어고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그는 "중국 축구가 현재 처한 환경과 어려움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반드시 차분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며 대표팀의 기초를 다지고, 성실하고 겸손하게 일하며 중국 축구의 부흥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 젊은 지도자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채워 나가겠다. 저와 대표팀을 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이해와 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오자이 부임 이후 단기간에 큰 대회 일정은 없다. 우선 다가올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대비해 팀을 꾸릴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일반 관련 기사
-
'홍명보 선임' 핵심 3인,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수사 끝…정몽규-이임생-김정배, 이제 검찰로 넘어갔다
2026-09-23
-
8년 전 평창에 나타난 '김정은' 이번엔 나고야에 떴다…미사일 인형 들고 北 비판 퍼포먼스→"어제도 일본에 로켓 싸줬다" 깜짝 발언
2026-09-23
-
中 축구 역대급 명단 '0명'에 반박…"순지하이는 英 명예의 전당까지 갔다" → 손흥민 1위·차범근 2위·박지성 3위에 반기
2026-09-19
-
日 축구 분노, 발롱도르 후보 3명 배출하고도 "무례하다" 작심 발언…'JAP' 표기에 발칵 "JPN이 맞다"
2026-09-18
-
[나고야 NOW] "중국 축구 수준, 정말 낮다" 5골 넣어도 냉정 평가...1실점에 "기뻐할 때가 아니다"
2026-09-17
-
"이민성호에 지고 싶지 않다" 日 축구 기대주 작심발언…AG 안방서 4연패 저지 승리욕 활활→"한국 때문에 계속 아쉬웠다"
2026-09-17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날벼락에 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했지만
2026-09-26
-
"진짜 팬은 항상 응원" 역대급 망언→아버지에게 혼났다…"모든 분들에게 죄송" 7000억 스타 결국 사과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